본문 바로가기
Food

리조또 만들기 ( 색다른 레드리조또) : 레드비트를 넣어 새빨게요

by 푸쓰 2020. 3. 7.
반응형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네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려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왜 이렇게 잠은 많이 오고, 몸은 게을러지는지 ㅎㅎ....

 

오랜만에 요리를 해 먹기로 했어요.

 

마침 밥과 레드비트가 있길래 리조또를 하기로 했답니다.

 


 

( 1인분 기준 )

 

페페론치노 2개 

(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은 빼셔도 돼요 )

 

레드비트 1조각

 

스팸 반개

 

양송이버섯 2개

 

양파 반개

 

우유

 

치즈

 

자 그럼 같이 만들어 볼까요?

 


우선 페페론치노, 레드비트, 스팸, 양송이버섯, 양파를

볶음밥 할 때처럼 식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게 손질해 줍니다.

 

우선 잘게 자른 페페론치노를 기름을 두르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여기서 페페론치노 향은 많이 매우니, 살짝만 맡는 게 좋아요

 

냄새가 너무 매워서 기침을 엄청 했거든요 ㅠ.ㅠ

 

그러고 나서 잘게 자른 레드비트와 스팸을 같이 볶아줍니다.

 

레드비트는 서양 채소의 대표 4 총사로 불리는데,

 

건강에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리조또에 넣어봤어요.

( 천연재료로 음식에 빨간색을 내는데도 많이 쓰인답니다 )

 

한국에서는 주로 즙을 내서 먹거나 주스 또는 채 썰어 샐러드로 많이 먹는답니다.

 

빈혈 및 암 예방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아 먹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먹기 좋게 썰어놓은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볶아주면, 위와 같이 진홍빛 색깔이 돌아요

 

색깔이 정말 예쁘죠?

 

야채들이 조금씩 흐물흐물해지면 우유를 부어줍니다.

 

 

 

우유는 재료들이 잠길 정도만 넣어주고

 

우유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치즈도 넣어줍니다.

 

 

 

점점 맛있는 색깔이 감돌기 시작하죠?

 

치즈를 넣고 우유가 전체적으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밥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리조또를 할 때 중요한 게 적당하 농도인데요.

 

원하는 농도보다 살짝 묽게 됐을 때 불을 꺼주고 플레이팅을 해주면 돼요.

 

플레이팅을 하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농도가 좀 더 되직해지거든요.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뿌려주고 플레이팅을 하면 완성!

 

색깔이 정말 예쁘죠?

 

사람들이 주로 해 먹는 크림 리조또랑은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우선 색깔부터가 식욕을 확 돋우지 않나요?

 

다음에 리조또를 하실 때 

 

조금 색다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레드비트를 꼭 한번 넣어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눈에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0. 03. 07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