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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콩나물 된장국 끓이는법 ( 시원하고 구수해요)

by 푸쓰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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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봐요.

 

아침저녁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엄청 추워졌네요.

 

평소처럼 얇게 입고 다니다가 목감기부터 시작해서 콧물감기, 몸살까지 걸려서

 

한동안 국 요리만 매 끼니마다 먹었답니다.

 

그중에서도 끓이기도 쉽고, 시원하고 구수한

 

콩나물 된장국 끓이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멸치(10~12마리) 다시마(4~6장) 육수 800ml ( 물 4컵 정도)

 

된장 1.5 ~ 2큰술 ( 밥숟가락 계량)

 

(다진 마늘 1숟가락)

 

콩나물 2줌 (200g)

 

두부

 

대파

 

 

 

 

자 그럼 같이 한번 만들어 볼까요?

 


 

 

 

우선 멸치 육수를 내볼게요.

국멸치는 손질을 해서 똥을 버리고,

마른 팬에 살짝 노릇하게 볶아 멸치의 수분을 날려줄 거예요.

 

멸치를 살짝 볶아서 사용해서 육수를 만들면

비린 맛이 나지 않고 구수해지거든요.

 

 

 

 

그러고 나서 물 800ml, ( 약 물 4컵 )

 

다시마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다시마는 건지고

 

멸치육수만 중약불로 10분 더 끓인 다음 멸치를 건져내줍니다.

 

 

 

그런 다음 된장을 풀어줍니다.

( 그냥 넣으면 잘 안 풀리기 때문에 국자에 육수랑 같이 살살살 풀어줍니다.)

 

된장마다 짠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1숟가락 ~ 1.5 숟가락을 넣고 풀어준 뒤 

 

나중에 간을 볼 때

 

싱거우면 소금이나 된장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입맞에 맞게 된장을 가감해 주세요~)

 

 

 

센 불로 끓어오르면 손질한 콩나물 2줌을

(저는 콩나물을 좋아해서 더 많이 넣는답니다 ^^)

 

중불로 5분간 끓여줍니다.

 

( 여기서 취향껏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

( 저는 개인적으로 다진 마늘을 넣어 먹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손질한 두부와 대파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 

 

( 취향껏 계란을 넣어 먹어도 맛있답니다. )

 


 

 

맑고 시원한 콩나물 된장국과 보리밥

 

콩나물국과는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요즘 쌀쌀한 아침 국 요리로 딱 좋을 듯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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